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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근처 약국에서 3주 연속 사고 있어요!
오늘은 5분도 안기달려 샀어요
점점 사람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
마스크도 매주 회사가 바껴요. 오늘은 사자 마스크
그나저나 이놈의 코로나는 언제쯤 그만될지..
장기전이 될 것 같아 두렵네요.
그동안 묵혀왔던 미세먼지 짜증에 코로나까지
제가 점점 신경질적이고 나약하고 작아지는 것 같아 걱정이에요ㅠ...
장기화되면 내가 그 기간을 버틸 수 있을까?
쌓아 놓은 총알은 많지 않은데..
부모님한테 더이상 손 벌리기는 싫고
결국 항상 모든 문제는 돈으로 귀결되네요
맨날 돈만 생각하는 제가 기생충같아 싫어져요~~
코로나가 더 싫고 하아
다들 힘내세요.
그래도 이런 시기에 계속 회사 다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줄기의 희망이네요..!!
아자아자https://youtu.be/Lne5Xhup3EU
오랜만에 기름같은 걸 끼얹나 버벌진트 노래 듣고
기분이 조금은 좋아졌어요.
쉰듯 안쉰듯한 오묘한 버벌 목소리
맛저하세요..^^